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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정인이 데뷔 초 즐겨 입던 패션템이 진짜 '남자 수영복'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뷔 전 삭발까지 하는 등 이른바 업계에 긍정적인 의미로 '또라이'로 불리었던 정인은 자신이 수영선수 출신임을 밝히며 즉석 수영 자세를 재연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정인은 '엄마'의 모습과 '가수'의 이미지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도 특별한 딸 사랑을 인증하기도 했다고.
특히 정인의 강렬한 패션의 비하인드가 공개돼 모두를 웃게 했다. 데뷔 초 사진이 등장하자 정인은 "슬리퍼를 신고 다니고.. 즐겨 입던 게 남자 수영복이다. 편해가지고.."라며 실제 남자 수영복을 착용하고 다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것.
특히 정인은 자신이 과거 수영선수였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공개된 사진처럼 즉석에서 평영 등 다양한 수영 자세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수영선수 출신 정인의 남다른 패션철학과 진지한 물 밖 수영 자세,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멋진 노래는 오는 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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