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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백퍼센트 멤버 故 민우(서민우·33)의 발인식이 오늘 거행된다. 유족의 뜻에 따라 빈소는 비공개 했으며 발인 역시 조용하게 치러진다.
앞서 지난 26일 민우의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3월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군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우군은 팀의 맡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다. 민우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크다"고 덧붙였다.
비보가 전해지자 팬들은 물론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각종 SNS와 팬카페 등을 통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어린시절부터 꾸준한 연예활동을 이어왔던 멤버라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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