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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최진희가 지난 평양 방문 공연의 추억을 소환했다.
최진희는 당시 자료화면으로 "무슨 노래가 저렇게 거친가. 저게 노래인가"라는 북한의 음향 담당자의 모습을 지켜본 뒤 "당시 맑은 음색의 목소리로 부르는 가수들의 음색만 듣던 북한 주민들에게 제 목소리는 거칠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녀는 "방송국이 하나라 한 번 출연하면 시청률이 99%가 넘었다"며 "오랜만의 평양 공연에 설렌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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