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한 순간"…백퍼센트 민우, 생전 팬들 향한 애정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3-26 13:1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백퍼센트 민우(서민우)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가 생전 남긴 글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민우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너무 행복한 순간. 숨 조차 조심스럽다. 사랑해. 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여유로움 속 반려묘와 함께 누워있는 서민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반려묘 영상을 게재하는 등 지난 24일에도 팬들과 소통을 했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충격을 안겼다.

한편 서민우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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