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나란히 총기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의 우정이 빛났다.
같은 날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어떤 사람도 학교에 갈 때 총기 참사에 대한 두려움에 떨어서는 안 된다. 나이트클럽, 콘서트, 극장, 또는 신앙의 장소도 마찬가지다. 나는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에 대한 지지의 뜻을 보여주기로 마음 먹었다"고 적었다.
평소 테일러 스위프트는 특별한 정치적 입장을 내세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나는 파크랜드 고등학교 학생들과 대학생들, 희생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총기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에 매우 감동 받았다"고 강조했다.
sj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