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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집사부일체' 청춘4인방이 평균 나이 31세의 그룹 '사부웨이'로 뭉쳤다.
보아는 '집사부일체 그룹 프로듀싱'이라는 질문에 "음원만 내면 지금도 괜찮다. 활동 없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승기는 "댄스 자신있다. 원래 시작은 댄스가수였다"면서도 "남들이 보기엔 몸과 마음이 따로 논다. 회사에서 제발 발라드만 하라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육성재가 자신의 흑역사인 '연예인'을 언급하자 "이승기 불경랩 치면 지금도 나온다"며 자폭했다. 이승기와 육성재가 메인보컬, 양세형이 입덕담당, 이상윤이 카리스마를 맡아 그룹 '사부웨이'가 결성됐다. 보아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비주얼'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청춘4인방은 보아가 보는 앞에서 댄스 테스트를 받았다. 육성재는 현역 아이돌다운 화려한 브레이크댄스를 선보였고, 이승기와 양세형도 뜻밖에 리듬감과 스웨그 넘치는 댄스로 박수받았다. 이상윤은 예상대로 뻣뻣한 몸놀림을 보였다. 보아는 "춤을 못춘다는 생각에 사지가 붙들려서 그렇다.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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