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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의 캐릭터 티저(http://m.tv.naver.com/v/2918535)를 공개했다. 의문의 시선을 느끼는 4명의 여성들이 완벽하게 감췄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강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찰나의 순간이지만 누군가의 시선에 무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는 은수, 온몸으로 불안함을 표현하는 정원, 시선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당당히 고개를 드는 화영, 침착해 보이지만 눈빛이 흔들리는 세연은 이들이 불안해하는 이유에 궁금증을 더한다. 차분하지만 각각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포인트 컬러를 더한 세련된 영상과 '더 완벽하게 감추었어야 했다'는 카피는 은밀한 공포심을 일으키는 음악과 어우러져 강한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24일) 공개된 티저는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이다. 같은 시선이지만 제각각 다른 4인방의 반응으로 의문을 더했다"며 "대본리딩부터 높은 캐릭터 이해력과 싱크로율로 최고의 여배우 케미를 보여준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 하는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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