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한정원이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정원은 21일 스포츠조선에 "아직 결혼식 전이라 실감은 안 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예비신랑 김승현에 대해서는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남자다.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과 진지하고 남자다운 모습에 이 남자와 결혼하면 여자로서 평생 외롭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정원과 김승현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올 1월 양가 가족들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5월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야관문:욕망의 꽃' 등에 출연했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한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