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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퍼시픽 림'.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악몽을 답습하지 않기를 바랐던 우려가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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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스파르타쿠스'를 연출했던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이어 받아 5년만에 다시 관객을 찾아온 이번 영화는 1편의 장점을 모두 잃은 평범한 블록버스터 영화에 그쳤다. 영화 시작부터 활약을 보여주는 훨씬 작아진 예거는 1편에 보여주지 못했던 스피드가 주는 쾌감은 전해줬지만, '퍼시픽 림'만의 색깔을 기대했던 팬들이라면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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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는 존 보예가, 스콧 이스트우드, 케일리 스패니, 아드리아 아르조나, 번 고먼, 찰리 데이, 경첨, 키쿠치 린코 등이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퍼시픽 림: 업라이징' 포스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