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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의 사운드와 가사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
'디스트릭트9' 리릭 카드는 짧지만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함께 "사실은 난 나를 몰라 답답해 언제나 매일 고민 중 ANSWER ME 그럼 해답을 줘봐 속 시원한 대답 좀"이라는 가사를 표현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앨범 '아이 엠 낫'의 주제를 표현한 1번 트랙 'NOT!', 가사인 "옆에 거울들 눈치를 보며 그냥 따라다니기만 해"로 키워드 '거울'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3번 트랙 'MIRROR', 간절히 '자각'을 원하는 내용의 4번 트랙 'AWAKEN' 등 수록곡 리릭 카드 공개를 통해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최근 '2018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26일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을 발표하고 '무한 성장형 그룹'의 탄생을 알린다. 이에 앞서 25일 오후 6시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000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를 개최하고 베일을 벗는다.
이들은 정식 데뷔에 앞서 올해 1월 8일 발매한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 MV는 지난 10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해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빌보드가 꼽은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중 1위로 선정돼 올해 최고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 'SIXTEEN'을 통해 '아시아 원톱 걸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JYP와 Mnet이 2017년 다시 만나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서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 Know), 츈(Changbin), 현진(Hyunjin), 한(HAN), 필릭스(Felix), 승민(Seungmin), 아이엔(I.N) 9명 멤버들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은 26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