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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청자들의 심장을 뒤흔든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봄눈 첫 키스신'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아찔하고도 달콤한 우도환-박수영의 입맞춤이 다시 보아도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이와 함께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우도환과 박수영은 잔망스럽게 브이를 하며 유리창 밖의 카메라와 눈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박수영의 꽃처럼 활짝 핀 해사한 미소가 시선을 강탈하며 우도환의 블랙홀 눈빛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마주보고 알콩달콩 장난을 치고 있는 우도환-박수영의 투 샷에서 달달한 케미가 폭발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동시에 극중 '션태커플' 우도환-박수영이 보여주는 역대급 호흡이 현실 케미에서부터 비롯되었음을 짐작케 하며, 극의 전개와 함께 한층 무르익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지난 '위대한 유혹자' 7-8회에서는 시현과 태희가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태희는 시현과의 시작이 '유혹게임' 때문이라는 사실을 짐작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과거 연인이었던 시현의 아버지 석우(신성우 분)와 태희의 어머니 영원(전미선 분)의 관계 또한 다시 깊어지고 있어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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