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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토니안과 강타가 H.O.T 세대가 아닌 20대 학생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영광스러운 후일담도 잠시, '아이돌 조상님' 토니안과 강타는 인지도 굴욕을 겪었다. 토니안과 강타는 규동형제와 함께 대구 주택가로 가기 위해 시내버스에 올라탔다. 두 사람은 버스에서 20대 학생들을 만나게 됐고, "H.O.T를 알고 있냐"고 물으며 인지도 테스트에 나섰다. 이때, 한 학생이 H.O.T 멤버들의 이름을 다 알지 못해 두 사람에게 '인지도 굴욕'을 선사했다.
좌절한 강타는 학생에게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은 다 알죠?"라고 물었고, 이에 학생은 주저 없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줄줄 읊었다. 이에 토니안이 씁쓸한 표정으로 "우리 조금 더 활동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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