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울·경인 무대인사 현장 공개…역대급 팬서비스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3-19 15:45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주역들이 17일-18일 서울, 경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이 펼치는 새로운 방식의 로맨스 '치즈인더트랩'의 주인공들이 3월 17일(토), 18일(일) 서울-경인 지역의 총 18곳 극장을 직접 찾아 관객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치즈인더트랩' 무대인사에는 압도적인 비율로 여성 관객이 극장을 찾아 2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단 하나의 로맨스 영화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치즈인더트랩'의 무대인사에는 김제영 감독과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영화를 연출한 김제영 감독은 "배우들의 매력이 꽉 찬 영화인만큼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며 무대인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연하남 '권은택' 역을 맡은 김현진은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연인, 가족, 친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홍설'을 지켜주는 당찬 친구 '보라' 역의 산다라박은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처음 무대인사를 경험하게 됐다. 주변에 좋은 얘기 많이 부탁 드린다."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 '유정'을 연기한 박해진은 "따뜻한 봄날 여러분께 선보이게 된 영화다. 보시고 달달한 마음으로 귀가하시길 바란다"며 벅찬 개봉 소감을 전했다. '유정'의 본 모습을 꿰뚫어 본 반도의 흔한 대학생 '홍설'을 연기한 오연서는 "영화가 마음에 꼭 드신다면 부모님, 친구, 연인과 한 번 더 보러 와주셨음 좋겠다"고 전한데 이어, '유정'과 앙숙 관계인 터프 츤데레남 '백인호'를 연기한 박기웅은 "좋은 입소문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며 객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재 복학생 '김상철' 역을 맡은 문지윤은 "달달한 봄에 선보이게 된 로맨스릴러 영화이니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치즈인더트랩'을 찾아준 관객들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이 관객석으로 직접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팝콘과 나초를 나눠주는 등, 역대급 팬 서비스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깜짝 퀴즈를 통해 캐릭터 포스터를 증정함은 물론, 객석 포토 타임을 진행하며 잊을 수 없는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한 김제영 감독과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며 무대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치즈인더트랩' 무대인사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무대인사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주말 무대인사 내내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글을 장악함은 물론,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치즈인더트랩'은 올 봄, 관객들을 사로잡은 단 하나의 로맨스 영화임을 입증했다.

주말 무대인사를 통해 20대 여성 관객의 압도적인 지지를 입증함은 물론, SNS 인기 게시글을 장악하며 화제성을 증명한 '치즈인더트랩'은 절찬 상영중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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