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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본방사수의 의지를 불타오르게 하고 있다.
먼저 김지훈은 "부잣집 아들입니다"라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철없는 순진무구 부잣집 도련님의 면모를 강렬하게 선사한다. 이어 "기다리세요, 장기라도 팔아서 갚아드릴 테니까"라며 호기롭게 나서는 김주현은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얼굴로 "아빠!"를 찾는 귀여운 허세에 코믹한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2년 전에 너랑 나랑은 끝난 사이야"라며 관계에 선을 긋는 김주현의 대사 뒤로 과거 그들의 뜨겁고 짜릿한 한 때가 펼쳐져 시선을 집중,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철 지난 잡지도 안 버리는 사람이야 언제다시 보고 싶어질지 모르니까"라며 돌아서는 김주현을 붙잡는 김지훈의 달콤한 박력은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어 초고스펙 엄친딸 홍수현은 연하남 용이(이창엽 분)와의 아찔한 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둘의 밀회 장면을 목격한 아버지 원용(정보석 분)의 표정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케 한다.
이처럼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등 네 명의 주역들은 물론 핫한 신예 배우들부터 묵직한 연기 내공을 가진 중견배우들까지 완벽한 연기 하모니로 가족드라마 다운 따뜻한 감성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 오는 3월 25일(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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