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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소외계층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복지돌 소녀주의보가 이번에는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무대에 오른다.
북한이탈주민은 낯선 자본주의 경제시스템, 이질적인 언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우리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으로 고통 받고 있다. 시민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까닭이다.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북한이탈주민들은 우리 민족의 일원이며, 또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이 땅에서 편견 없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그마한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더욱이, 남북관계의 평화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5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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