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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군 사랑을 그리다' 류효영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류효영은 매회 강한 인상을 주는 윤나겸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3부에서는 정혼자 이강(주상욱 분)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자현(진세연 분)에게 부탁해 이강을 만나는가 하면 자신이 군부인이 되기 위해 벌인 일을 털어 놓으며 둘째의 설움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나겸은 "자신을 함부로 여겨도 된다고 허락한적 없다"며 이강과 당당하게 대립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4부에서 자신을 오해하는 이강을 찾아가 파혼을 선언하는가 하면 은장도를 꺼내 들어 죽음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는 결연함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주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대군 사랑을 그리다' 5부에서 이강과 윤나겸은 드디어 혼례를 치루며 야망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다.
첫 사극 도전임에도 안정된 연기를 선보인 류효영은 김정민 감독과 배우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자신의 SNS에서 '대군 사랑을 그리다'를 향한 남다른 작품 애정을 밝히고 있다.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핏빛로맨스 '대군 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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