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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무한도전' 유재석-양세형-조세호가 컬링 에이스로 등극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유재석-양세형-조세호가 남다른 컬링 실력을 뽐내 천하의 '컬벤져스'를 바짝 긴장시키며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컬벤져스' 선수들 앞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예상 밖의 컬링 실력을 보여줬다고. 유재석과 양세형은 지난 '평창 올림픽' 특집을 통해 배운 컬링 실력을 제대로 뽐냈으며, 조세호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경기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이에 못지않게 '무한도전'의 대표 '구멍(?)' 박명수와 '깍두기'가 된 정준하도 생각지도 못한 반전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이어 '컬벤져스' 선수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범상치 않은 실력에 한껏 긴장한 모습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경기에 발칵 뒤집힌 중계석의 모습도 공개돼 과연 '무한도전'과 '컬벤져스'의 대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들의 경기를 중계하던 김민정 감독은 '무한도전'의 한 멤버의 활약을 보고 "지도자로서 탐이 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과연 그 주인공은 누굴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평창의 영웅 '컬벤져스'를 긴장하게 만들며 컬링 에이스로 떠오른 유재석-양세형-조세호를 비롯한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의 컬링 실력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 등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