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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김승수가 익스트림 허세남에 등극했다.
지난 주 김승수와 최정원이 여전한 '심쿵' 돌직구를 날리면서 재회해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두 사람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승수는 높은 높이에 긴장한 최정원에게 "일단 내가 느낌을 얘기해 줄게!"라며 호기롭게 도전했다. 앞서 김승수는 최정원과 놀이공원 데이트 중 심장이 쫄깃한 놀이기구를 보고 약한 모습을 보여 최정원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폭소케 한 바 있다. 이에 김승수가 과연 이번 기회에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최정원이 '종이 인형'같이 공중에서 흔들리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최정원은 김승수의 거침없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 패기 넘치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클라이밍 홀드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등 뜻밖의 저질 체력을 인증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김승수는 최정원의 헬맷을 손수 벗겨주고 기구에서 내려오는 최정원을 본능적으로 에스코트하는 등 다정남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승수와 최정원의 익스트림 데이트 현장은 오늘(16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