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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남' 김보성이 다시 한번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김보성은 언더커버 교도관들과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멤버들은 끝까지 언더커버 교도관들은 정체를 모른 채 출소하게 된 상황.
김보성과 늘 티격태격했던 언더커버 교도관 박사장은 짧고 굵지만 진심 어린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4번방 공식 '수도꼭지남' 김보성은 박 사장의 한 마디에 금세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유병재와 김종민은 가석방 탈락 소식을 듣고 '멘붕' 상태에 빠져 웃음을 안겼다.
'수도꼭지남' 김보성의 눈물샘을 폭발시킨 박 사장의 한마디는 16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착하게 살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