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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반전의 예능감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한지혜는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황금빛 내 인생'의 후속작으로써 시청률 부담을 묻는 질문에 '시청률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는 답변과 다르게 손으로 초조함을 표현하고, 감정 연기가 있을 때 소식을 해서 감정씬 촬영 중 뱃속의 꼬르륵 소리가 크게 울려 민망했다고 밝히는 등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낸 것.
이날 한지혜는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나긋나긋하면서도 재치 있는 말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댄스 실력을 뽐내는 등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도시적인 외모와 상반되는 소탈한 면모로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드러내 호감도를 높였다.
한지혜는 17일 저녁 7시 55분부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이성적이면서도 심장은 뜨거운 여자 '박유하'로 분해 안방극장을 점령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