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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승재, 차인표 삼촌도 놀랄 분노의 양치질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3-16 09:0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분노의 양치질을 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7회는 '너에게로 가는 길'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승재는 지용 아빠와 함께 단둘이 강원도 여행에 나설 전망. 고고부자의 여행기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상의를 벗은 채 욕실에서 양치질을 하고 있다. 갈매기처럼 바짝 올라간 눈썹, 금방이라도 레이저를 쏠 듯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 터프가이 삼촌들도 울고 갈 만큼 강렬한 표정까지. 차인표 삼촌도 깜짝 놀랄 만큼 열정적인 승재의 양치질이 웃음을 자아낸다. 언제나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승재의 상남자 같은 모습 역시 눈을 뗄 수 없다.

이날 승재와 지용 아빠는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 고고부자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열차도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그러나 들뜬 고고부자의 기분과 달리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뚝뚝 떨어져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좌충우돌 하루를 보낸 고고부자는 숙소로 향했다. 그 곳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승재가 분노의 양치질을 하게 된 것. 과연 사랑둥이 승재를 상남자로 변하게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차인표 삼촌도 놀랄 승재의 양치질은 얼마나 귀여울까. 고고부자의 강원도 여행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17회는 3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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