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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식신로드4' 정준하vs돈스파이크, 숙성회+유자초밥 먹방대결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3-16 09:0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식신로드 시즌4' 첫 회가 문정동 법조단지에 위치한 무한리필 숙성회집에서 포문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k-star '식신로드 시즌4'(이하 '식신로드4') 첫 회에서는 문정동 법조단지에 위치한 무한리필 숙성회집 구르메 천억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출연해 거침 없는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르메 천억집에서는 동해안 자연산 숙성회 무한리필을 필두로 부가적인 무료 제공 음식으로 대용량의 특색 있는 빙수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특색의 중점은 국자로 우유를 직접 부어준다는 것. 앞서 빙수의 기본 재료는 얼음을 눈꽃 빙수로 갈아 넣은 후 연유를 부드럽게 뿌려 제공된다.

맛을 본 돈스파이크는 "두 번째는 덜 달고, 세 번째는 안 달아요"라며 점점 빠져드는 맛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맛을 본 정준하는 한 입을 맛 본 순간 놀란 표정으로 말일 잇지 못했다. 돈스파이크는 이어 연유를 추가로 뿌렸고, 빙수 전문 상점에서도 맛 볼 수 없는 매력에 빠져 끊임없이 맛을 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음 코스의 음식은 로브스터 라면, 달콤하면서도 얼큰하고 어디에서도 맛보기 쉽지 않은 맛을 선 보인 로브스터 라면은 출연진들의 미각을 자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 출연진들은 국물까지 마셔가며 개개인의 그릇의 밑바닥이 보일 정도로 정신 없이 고독한 먹방을 자아내 시청자의 입맛까지 끌어당겼다. 특히 돈 스파이크는 해당 맛집에서 맛을 보며 "말없이 먹는 것이 진정한 맛 표현이다"라는 명언을 남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본 메뉴인 회는 화룡정점을 찍었다. 무한리필로 선보인 회는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했고, 출연진들은 무한리필 음식점에서 느끼지 못했던 회 맛에 감탄에 감탄을 더했다.

숙성회 무한리필회의 종류는 연어, 방어 등 제철활어를 숙성시켜 제공 고퀄리티 품질을 입증했다. 구르메 천억집의 특색은 또 있었다. 바로 유자밥. 회가 떨어질 때까지 무한으로 제공되는 유자밥은 회와 함께 어우러져 직접 초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이에 이상민은 "유자밥이 진짜 맛있다"라며 나지막이 감탄을 자아내 출연진들의 동조를 이끌었다.


무한리필 숙성회 뿐만 아니라 무한으로 제공된 메뉴들은 다양하다. 특색 있는 로브스터 라면, 대게라면, 홍게라면 등 다른 무한리필 횟집에서 볼 수 없는 고퀄리티 기본 음식 제공으로 전 출연진들을 만족시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인 정준하, 방송인 이상민, 개그우먼 김신영, 우주소녀 은서가 진행을 맡은 '식신로드 시즌4'는 3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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