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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젠가 대회 진행에 앞서, 헤이즈는 이번 앨범을 함께 프로듀싱한 아티스트 다비(DAVII)와의 깜짝 대기실 라이브 방송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헤이즈 모의고사'를 통해 선정된 1위조에 조원으로 참여한 헤이즈는 이날 어느 누구보다 젠가 게임에 몰입하며 자신이 속한 조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팬들과 폭풍 친화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헤이즈의 '바람''을 담아 앨범의 가사가 담긴 미세먼지 날리는 '바람' 마스크와 각 트럭로 제작한 한정판 포스터, 새 학기를 맞은 팬들을 위한 '헤이즈 노트', 한정판 젠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드러내며 열혈 팬바보 임을 입증했다.
한편, 'Wish & Wind'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새 미니앨범 '바람'으로 올해 첫 활동 포문을 연 헤이즈는 첫 번째 타이틀곡 'Jenga(젠가)(feat. Gaeko)'로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고, 또 다른 타이틀곡 '내가 더 나빠'를 비롯해 전곡 고르게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명불허전 여성 뮤지션으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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