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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권민아가 철부지 경찰에 완벽 몰입했다.
특히 15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2' 6회에서 신나라는 중진서 과학수사팀 감식반 팀장인 황재민(김민상 분)으로부터 "머리는 나빠도 팔자가 좋다"라는 황당한 독설을 듣고 당황하는가 하면, 사건을 해결하고 다니는 완승(권상우 분)을 쫓아 다니며 경찰에 대해 새로운 환상을 가지기도 했다.
이렇듯 작은 역할이지만 철부지 경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그는 사건 수사로 무거워질 수 있는 시점마다 분위기를 전환시키는가 하면, 공한민 경장(민성욱 분)과 취조실 콤비로 남다른 케미를 발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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