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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아재 뮤지션'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청하는 정형돈, 정재형, 데프콘, 장미여관 등 오빠라고 불리고 싶은 아재 뮤지션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롤러코스터같은 마성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형돈이 청하에게 오빠와 선배님을 나누는 호칭 기준을 묻자, 의외의 대답으로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정형돈은 선배님으로 불리게 된 출연자에게 '불편한 선배님들'이라고 놀려대며 굴욕을 안겨 줬다는 후문이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 3회와 4회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 장미여관, 페퍼톤스, 윤딴딴, 청하 등 스타 뮤지션들이 총 출동해 기상천외한 사생활과 예측불가의 음악작업 그리고 이를 통해 탄생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라이브 공연까지 불금 안방에서 즐기는 흥겨운 음악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글 같은 음원차트 입성을 꿈꾸는 뮤지션들의 음원 메이킹 쇼큐멘터리 '건반 위의 하이에나' 3회는 16일(오늘) 밤 11시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