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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이색적인 가야금 거리공연에 도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은조의 가야금 버스킹 현장이 포착됐다.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 가야금을 타는 섬세한 손끝과 우아한 자세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온전히 연주를 즐기는 듯 행복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오혁(오작두)을 찾기 위해 장은조를 이용하고 있는 에릭조(정상훈 분)가 기획하고 오작두와 계약 결혼한 한승주(유이 분)가 전담 PD를 맡아 연출한다. 이에 한층 꼬여가는 4각 관계를 암시하며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하고 있다.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국악인 장은조로 완벽 변신한 한선화는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든 연기로 몰입도를 배가, 자주 접하지 못했던 가야금의 매력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이(한승주 역)와 알콩달콩 케미를 키워가고 있는 김강우(오작두 역)의 마음을 흔들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한선화의 가야금 버스킹 현장은 내일(17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