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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박지윤♥최동석vs박시은♥진태현, 최초 부부여행 맞대결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신혼 부부 특집'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신혼 여행지의 스테디셀러이자 세계 4대 휴양지 중 한 곳인 인도네시아의 발리로 떠날 예정. 특히 박지윤-최동석이 결혼 10년차에 접어 들면서 육아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처음 만났던 때로 돌아가자"란 각오 아래 투어명까지 '리셋 투어'로 정했다고 해 기대감이 상승한다.
박지윤-최동석은 '신혼 부부 특집'인 만큼 신혼의 달달함을 방방곡곡에 자랑할 수 있는 포토 핫스팟과 사랑을 한층 더 굳힐 수 있는 로맨틱한 커플 여행을 준비했다고 해 본방 사수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포토 핫스팟은 박지윤이 책임질 예정. 그는 '욕망 아줌마' 타이틀답게 'SNS 좋아요 1만개 돌파'라는 목표 아래 전투력을 상승시켰다고. 더욱이 박지윤이 인생샷 획득을 위해 고소공포증까지 견뎌 내고 사진 촬영에 도전했다고 해 그가 소개할 스팟들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박지윤-최동석의 여행을 지켜 본 스페셜 MC 정시아가 "안 되겠다. 나도 남편 불러와야겠다!"며 깨알 질투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발리만 이미 4번 갔다 온 MC김숙 역시 양 엄지를 치켜 세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박지윤-최동석의 '리셋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1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