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노민은 데뷔 계기를 묻자 "직장 생활할 때 친구 집에 집들이 갔는데 우연치 않게 거기에 CF감독이 있었다. 다음날 촬영할 배우가 펑크를 냈다고 대타로 나와달라고 했다. 50만원 준다고 해서 앞뒤 사정 안 보고 출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 교통 안전 공익 광고로 첫 TV 데뷔작이다. 그 전까지는 직장을 열심히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CF 스타로 등극한 전노민은 "광고가 너무 많이 나오니까 MBC에서 연락이 왔다. '강릉 가는 옛길'이라는 드라마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전노민은 "남들은 내가 굉장히 쉽게 이 자리까지 온 줄 아는데 안 해본 거 없이 다 해봤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