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주진모가 첫 출연에 황금배지까지 손에 넣으며, 하드캐리 했다.
낚시꾼 기질을 드러낸 것. 하지만 바다낚시는 처음이라며 걱정스러운 기색을 내비쳐 뉴질랜드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주진모는 숨 돌릴 틈 없이 식사를 마친 후 곧바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함께 어종 불문 오직 무게로 승부를 따지는 바다낚시 대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주진모가 '도시어부'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수줍은 표정을 드러내며, 상남자 비주얼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낚시에 성공한 주진모는 30cm 이상의 참돔을 5연속 낚으며 제대로 활약했다. 더욱이 마이크로닷이 멘트 요청에도 낚시에 더 집중해 웃음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와 팽팽한 접전을 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주진모의 열정에 '뉴질랜드에 어울리는 사나이', '뉴진모'라는 별칭까지 만들어 줬다.
자신감이 붙은 주진모는 황금 배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해가질 때까지 이어진 경기는 이경규와 팽팽한 접전을 이뤘다. 결국 주진모는 이경규와 마
이크로닷을 꺾고, 첫 출연에 황금배지를 손에 넣으며 프로 낚시꾼임을 제대로 증명했다.
한편, 주진모가 출연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뉴질랜드 편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