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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이브' 정유미-이광수의 고생길이 활짝 열린다. 악연과도 같은 배성우와의 재회가 예고된 것.
오양촌은 앞서 경찰학교에서 한정오, 염상수에게 안 좋은 기억을 남긴 인물이다. 엄격한 훈련은 물론, 가차 없이 벌점을 부여하며 교육생이었던 한정오, 염상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오양촌의 험난했던 교육을 견디고 드디어 경찰이 됐건만, 또다시 그를 만나게 될 한정오, 염상수의 모습이 흥미진진함을 예고하고 있다.
'라이브'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정오, 염상수, 오양촌의 재회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양촌은 첫 출근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로 신입 경찰들을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심드렁한 표정, 살벌한 눈빛 등 온몸으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지구대로 강등 발령된 오양촌은 또다시 혹독한 신입 교육으로 한정오, 염상수의 오기를 자극할 예정이다. 불꽃 튀는 사수-부사수 관계를 만들어갈 세 사람의 모습이 더욱 살아 있는 지구대 이야기를 만들 전망. 이를 몰입도 있게 그려낼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의 연기 호흡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라이브'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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