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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의 두 엄마 이혜영과 남기애가 다시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두 사람의 애잔한 모습이 가슴을 아리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 이혜영과 남기애의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이혜영은 마주한 남기애를 향해 단호하면서도 애틋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남기애도 이혜영을 바라보는 눈가에 눈물이 맺혀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든다. 특히 두 사람의 눈빛에 서로를 향한 애잔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가슴을 찡하게 만들며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남기애가 이혜영의 머리를 다듬어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혜영의 머리칼을 정성 들여 매만지고 있는 남기애와 그 모습을 거울을 통해 바라보고 있는 이혜영의 모습은 스틸 만으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에 극중 딸 이보영을 함께 둔 두 엄마 이혜영과 남기애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키며 오늘(14일) 밤 방송될 15화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둔 '마더'는 오늘(14일) 밤 9시 30분에 tvN을 통해 15화가 방송된다. 국내 방영 24시간 후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