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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3월 14일, 2018 -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K-POP) 스타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BTS: BURN THE STAGE)(이하 '번 더 스테이지')'가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시리즈로 단독 공개된다.
특히 지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Top Social Artist)'을 수상하는 역사적인 순간부터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무대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영상으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클럽 아미(ARMY)뿐만 아니라 기존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익숙하지 않은 음악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3년 데뷔 때부터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방탄소년단은 현재까지 공식 비디오와 팬 비디오 합산 조회수 100억뷰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 가장 독보적인 행보를 선보이는 케이팝(K-POP) 그룹으로 꼽힌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현재까지 케이팝(K-POP) 가수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올해 유튜브 뮤직 TOP10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전체 유튜브 조회수 중 87%가 미국(4억 4,100만뷰), 브라질(3억 1,700만뷰), 멕시코(2억 3,000만뷰) 등 한국 이외 국가에서 발생하며 진정한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했다.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오는 3월 28일 밤 12시부터 1, 2화 동시 공개를 시작으로 Bangtan TV 채널에서 매주 1화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5월 9일 밤 12시에 마지막 에피소드인 8화가 방영될 예정이다. 2화부터는 유튜브 레드 가입자만 시청 가능하다.
방탄소년단 오리지널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유튜브는 한국과 미국 사용자들이 g.co/BTSoffer 를 통해 유튜브 레드에 가입하는 경우 유튜브 레드 2개월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진행 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유튜브 APAC 오리지널 책임자인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는 "유튜브 레드를 통해서 전 세계 아미(ARMY)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에 대한 생생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수 있어 설렌다"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데 유튜브가 함께 해 온 만큼, 글로벌 신드롬인 방탄소년단의 성장 스토리 시리즈를 같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번 더 스테이지'는 성공적인 월드투어의 화려한 무대 위에 투영되는 방탄소년단으로서의 멋진 모습과, 무대 뒤에서 부딪히고 고뇌하는 멤버들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이다"며,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에게 이 시리즈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여과 없이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