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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예쁜 누나' 정해인이 여심을 자극하는 사진.zip을 공개했다. 정해인이 이전과는 다른 현실 연기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쓸지, 그리고 평범한 남자의 사랑으로 '예쁜 누나'도, 여심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정해인 역시 이를 위해 자연스러운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아는 누나'가 '예쁜 누나'로 보이는 남자의 감정 변화를 제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의 말을 빌자면, "로맨스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예쁜 누나'는 내 주변 혹은 나에게 일어날 법한 현실 연애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그래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정해인의 인생 캐릭터가 기대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30일(금) 밤 11시 JTBC에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