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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박해진 "영화 '치인트' 대학생 역, 파격 변신이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21:3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영화에서 '파격변신(?)' 했다.

1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치즈 인더 트랩'의 박해진, 오연서, 유인영, 박기웅과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치즈 인더 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대학생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풋풋한 대학생으로의 변신이 전혀 이질감이 없다"는 리포터의 말에 박해진은 "파격 변신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가 궁금해 하자 "저희 몇살인지 아세요?"라고 속삭여 웃음을 안겼다.

박해진과 오연서는 의외의 인연이 있었다. 고향이 경상도인 두 사람은 '치즈 인더 트랩'의 주옥 같은 명대사 "설아 밥 먹자"를 특별히 경상도 버전으로 선보여 달콤한 케미를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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