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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오수' 얼음 같던 오수도 웃게 만드는 '유리 매직'은?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13:3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종현과 김소은 사이에 드디어 핑크빛 기류가 흘러나온다?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이종현(오수 역)과 김소은(서유리 역)이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둘의 썸에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13일) 방송될 4회에서는 3회의 엔딩을 장식했던 의문의 캐리어의 비밀이 풀린다. 과연 핏기 있는 물체가 굴러떨어진 캐리어에는 어떤 것이 들어있었는지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 더불어 낙엽 위로 초밀착 포옹을 했던 두 사람이 한층 더 가까워져 서로에 대해서 점점 이해해 간다고.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본 적 없던 둘의 훈훈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부드러운 표정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는 듯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얼굴에 은근한 웃음기를 장착하고 있어 더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늘 얼음같이 차갑고 칼같이 냉정한 무표정을 고수했던 오수가 그녀에게 사랑스럽다는 듯 그윽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체 지극히 이성적인 그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어두운 밤중에 의문의 캐리어를 끌고 나란히 걷는 이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 혹시나 사랑의 도피라도 결심한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항상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오늘(13일) 방송될 4회에 대한 본방사수 욕구를 제대로 자극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불꽃 튀는 신경전뿐만 아니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빙그레 웃음을 짓게 하는 귀여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썸을 더 간질간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오수와 연애 허당녀 유리의 예측불가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는 오늘(1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끝)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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