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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이정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에서 이진욱이 김동영을 찌른 범인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태석은 "김실장과 연락이 안 된다"는 학범(봉태규 분)을 향해서는 자신에게 생각이 있다는 말로 또 다른 획책을 꾸미고 있음을 은근슬쩍 드러내기도 했다.
독고영(이진욱 분)은 동배 사건을 언급하며 "둘 중 누가 범인일까?", "동배 그렇게 만든 사람을 꼭 잡아야 되니까"라며 다짐했다. 특히 이때 태석, 그리고 손에 피가 묻은 채 오열하는 자혜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이 커졌다.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최경미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7~38회 방송분은 14일에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