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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부터 트와이스까지 'KCON 2018 JAPAN' 빛낼 최종 라인업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10:0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Makuhari Messe International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콘서트 무대에 오를 최종 라인업을 소개했다.

3차 라인업까지 공개된 'KCON 2018 JAPAN' 콘서트에는 이미 워너원, 세븐틴, 트와이스 등이 참석을 확정 지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일본 팬들을 열광케 할 마지막 출연진들을 공개하며 KCON JAPAN의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KCON 2018 JAPAN'의 첫 날인 13일(금)에는 여자 솔로가수로서 홀로서기를 성공한 청하(CHUNG HA)가 일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2017 MAMA in Japan'에서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을 수상한 청하는 톡톡 튀는 걸크러시 매력부터 사랑스러운 청순미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토)에는 하이어뮤직레코즈의 대표 래퍼 식케이(Sik-K)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힙합씬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그가 일본 무대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떠오르는 루키 TRCNG도 당찬 매력으로 일본 음악 팬들 앞에 선다. 데뷔 1주만에 가요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한 TRCNG는 칼군무와 귀여운 외모로 일본 팬들의 시선을 강탈할 전망이다.

'뜨거운 감자' 5인조 밴드 엔플라잉(N.Flying)은 15일(일) KCON 무대에 선다.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기도 한 엔플라잉은 무대에서 뜨거운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 차세대 한류돌 IN2IT(인투잇)도 일본으로 향한다. 260회 이상 상설무대 공연에 이어 총 3개국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가진 IN2IT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13일(금) 구구단, 레인즈, 모모랜드, 사무엘, 우주소녀, 워너원, 청하, 펜타곤, 14일(토)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식케이, 여자친구, 우영, 임팩트, 프로미스나인, BLK, TRCNG, 15일(일)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선미, 엔플라잉, 트와이스, Heize with Davii, IN2IT, SF9에 이르는 최강 라인업이 완성됐다.

특히 KCON은 차세대 한류 스타로 성장 가능성 높은 팀들에게 출연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무대를 현지에 빠르게 소개함으로써, K-Pop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최종 라인업이 발표되고, 이번 KCON JAPAN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아티스트가 특별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스타로 떠오를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KCON은 한류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7년간 북미,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총 56.6만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한류를 전파해왔다. 특히 일본에서 개최된 KCON은 2015년을 시작으로 매해 행사 규모를 확대하며, 2015년 1만 5천명, 2016년 3만 3천명, 2017년 4만 8천 5백명 등 지난 3년간 9만 6천 5백만 관객과 함께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막강 라인업과 함께 3일 간의 콘서트와 컨벤션으로 일본의 한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KCON 2018 JAPAN'의 티켓은 일본 티켓피아(https://t.pia.jp)에서 판매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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