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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교통 조사계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충무로를 책임질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으로 뜨거운 기대를 불러모은 영화 '뺑반'이 지난 11일에 크랭크인했다.
경찰 광역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 역의 공효진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액션과 뜨거운 공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를 연기한 류준열은 "감독님을 비롯한 훌륭한 스탭들, 좋은 배우들과 수개월간 호흡 맞추며 함께 질주할 색다른 작업이 무척 기대된다", '시연'과 '민재'가 쫓는 광기 어린 레이서 '재철' 역의 조정석은 "지금껏 도전해보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설레고 긴장된다. 관객분들에게 좋은 영화, 좋은 연기로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촬영에 들어간 소감을 전했다.
세 주연 배우 못지않게 기대를 불러모은 한준희 감독은 "새로운 시도들을 위해 좋은 배우, 스탭 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누구 하나 다치지 않는 현장과 좋은 작품이 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쾌감폭발! 무한질주! 한국영화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본격 카체이싱 액션과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뺑반'은 2018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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