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폭행 의혹' 김기덕 감독 내사 본격화…조재현-로타도 확인中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3-12 13:4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경찰이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영화감독 김기덕에 대해 피해자와 접촉하는 등 내사를 시작했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김기덕 감독의 성추문 의혹에 얽힌 피해자들과 접촉 중이다.

앞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던 여배우들은 MBC 'PD수첩' 등을 통해 촬영전후 성관계 및 성폭행을 경험했다고 주장해왔다.

경찰은 김기덕 감독과 함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배우 조재현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중이다. 이밖에 사진작가 로타, 래퍼 던말릭 등에 대해서도 경찰의 조사가 시작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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