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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사상 최초로 5개국 셰프들이 출전하는 '요리 올림픽'이 열린다.
글로벌 셰프군단은 "오늘 지러온 것이 아니라 이기러 왔다"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대결하고 싶은 한국 셰프를 직접 지목했다는 후문. 한국 셰프들 역시 홈그라운드에서 꼭 이기겠다는 의지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욜림픽'에 출전한 스타 셰프들만큼 냉장고 주인들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주인공은 아시아인 최초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골프 여제' 박세리와 프로그램 사상 최초 해외에서 냉장고를 공수한 '파이터' 추성훈이다. 두 사람은 세계 각국을 누비며 활동한 스포츠 스타답게 냉장고 속에도 글로벌한 식재료가 가득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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