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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의 1위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빅뱅 승리는 말재주로 '미우새'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을 넘어 행사 섭외까지 시도했다. 박수홍의 클럽 방문에 대해 이야기하던 승리는 "어머니도 한 번 같이 오시면…"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웬만한 걸그룹 섭외하는 것보다 어머님들 섭외하는 게 훨씬 더 파급력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날 박수홍은 윤정수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이어트로 먹지 못했던 탄산음료를 한 아름 준비하고 김숙을 부른 박수홍은 탄산음료로 하트 모양의 탑을 쌓으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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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을 사랑하는 '검종국' 답게 새로 구입한 것은 모두 블랙이었다. 냉장고, 가전, 테이블에 이르기까지 검은 기운을 뿜어냈다. 이어 생필품을 사러 간 마트에서는 가격과 사은품만을 고려하며 '김짠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끌고 빙어 낚시에 나섰다. 정적인 활동을 싫어하는 탁재훈은 혼자 감상에 빠진 이상민에 분노했다. 이상민이 못 미더운 탁재훈은 옆에 있던 일본인 가족 옆에 슬쩍 끼어보기도 했다.
모두가 떠난 빙판에서도 이상민이 "빙어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고"라고 중얼거리자 탁재훈은 "빙어가 이겨. 너는 좀 패배를 인정해"라고 일침을 날렸다. 하지만 긍정의 아이콘 이상민은 흔들리지 않고 추위 속에 라면을 끓였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20.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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