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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추리의 여왕2' 카피캣의 정체가 공개됐다.
하완승은 창문으로 몸을 던졌고, 다행히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유설옥은 하완승의 집과 주변을 둘러보며 범인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주차장 CCTV에 범인이 있을거다며 하완승에게 확인을 요청했다.
하완승은 이를 김문기 이경(장유상)에게 시켰고, 의심되는 장소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약사를 찾아냈다.
한편 하완승과 유설옥은 약국을 찾아갔고, 하완승은 약사와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하완승이 약사의 아들을 혼냈던 것.
하완승은 "사소한 일로 방화를 했겠냐"고 말했지만, 유설옥은 "나진태도 사소한 일로 방화를 했다"며 범인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때 정희연은 방화범을 본 것 같다며 하완승과 유설옥을 만났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 불을 보면서 서 있었다. 노란 우산을 쓰고 있었다"고 알렸다.
얼마 뒤 유설옥은 "범인을 알 것 같다"며 카피캣을 알아차렸다.
알고보니 카피캣의 정체는 약국 아들이었다. 앞서 나진태의 영상을 봤던 것.
이후 하완승과 유설옥은 약국 아들을 찾기 위해 현장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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