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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의 아저씨' 주연 배우 이선균과 이지은의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동훈과 지안의 캐릭터가 담긴 티저 포스터를 통해 현실적인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선균과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를 서로의 인생작으로 예고했다. 먼저, "이번 작품이 가수 아이유가 아닌 배우 이지은의 굉장한 필모그래피가 되지 않을까 싶다"는 이선균. 여기에는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 이지은을 향한 선배 연기자의 진심어린 응원이 느껴진다. 더불어 지안에 녹아든 이지은이 어떤 인생 캐릭터를 써내려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지은 또한 "이선균 선배님과 함께 촬영할 때마다 현장에서 느끼는 게 많다. 선배님의 열정은 정말 남다르시다"고 말했다. "많은 감정과 분량을 소화하시면서도 대사 한 줄, 지문 하나까지 항상 꼼꼼히 체크하고 되물으시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많이 배운다"고. '나의 아저씨'가 두 배우의 인생작이 될 것임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