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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권상우와 최강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연쇄 방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방송 직후 공개된 3회 예고에서 두 사람은 방화범의 범행을 따라 하는 카피캣의 존재를 추리해 긴장감을 높였었다. 안방극장 역시 하완승의 집에 불을 지를 만큼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추측해나가고 있다.
현재 공개된 주 용의자는 나진태가 검거된 사건 현장에 있었던 변호사 김창석과 무려 2차례의 화재가 발생한 카페 제느와주의 주인 정희연, 하완승의 행적을 일일이 보고하는 의경 김문기(장유상 분)와 그가 눈엣가시인 신 서장(김종수 분)이다. 과연 이들 중 두 번째 방화범은 누구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완승과 설옥이 각자의 장기를 십분 살려 시청자들에게 추리의 재미를 선사하면서 또 놀라운 사실과도 맞닥뜨릴 전망이다"라고 전해 갈수록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직감의 제왕 완승과 추리의 여왕 설옥. 최강의 '완설 콤비' 앞에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될 KBS '추리의 여왕 시즌2' 3회에선 어떤 스펙터클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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