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에서 영화감독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방송할 예정이다.
5일 MBC 시사 프로그램 'PD 수첩'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제목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배우 3명은 조재현과 김기덕을 향해 "김기덕을 잡아야 합니다", "조재현도 자유롭지 않아요"라고 토로했다.
여배우 C는 "(숙소 방문을) 조재현 씨가 두드렸어요. 들어와서 강압적으로 성폭력을…"이라고 고백했고, 여배우 B는 조재현에게 노골적인 표현으로 성희롱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여배우는 "성관계죠. (김기덕 감독이) 성관계를 요구했고 셋이 자자고…"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들은 "성폭력범이고 사실 강간범이잖아요. 왜 처벌을 받지 않을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한편 해당 방송은 6일 오후 11시 1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