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이용이 4년만의 신곡을 내놓았다. 자신이 가사와 멜로디를 직접 쓴 '미안해 당신'이란 슬로 록 리듬의 곡이다.
이용은 '미안해 당신'을 녹음하면서 간주에 나오는 일렉트릭 기타 솔로도 직접 연주했다. 평생 피아노와 통기타만 연주했지 일렉트릭 기타 연주는 이번이 첫 시도다.
이용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13년 '눈물로 지울 거예요' 이후 4년만이다. 그는 지난 2003년 발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곡 '후회'(이용 작사 박은표 작곡) 만큼 히트시키는 게 13집의 목표다. 이용은 지난 3년 반 동안 맡았던 경인방송 iFM의 인기 프로그램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의 진행을 중단하고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향후 전국을 돌며 '미안해 당신'을 널리 알리겠다는 게 이용의 각오다.
테너 가수를 아들로 둬 음악가족을 이루고 있는 그에게 최근 경사가 겹쳤다. 성악을 전공한 아들 테너 이욱(미국명 알렉산더 욱 리)이 지난 2016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헌팅턴 소재 마셜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임용된 데다 며느리도 같은 대학 피아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