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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황정민이 2008년 '웃음의 대학' 이후 10년 만에 연극무대에 복귀한다. 내년 2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연극 '리차드 3세'가 화제의 무대다.
'왕세자 실종사건', '더 코러스 - 오이디푸스' 등 연극, 뮤지컬, 오페라, 음악극, 창극을 막론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출을 선보인 서재형 연출과 최근 제11회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한아름 작가가 콤비로 의기투합했으며, 자타공인 국내 대표 무대디자이너 정승호와 제38회 서울연극제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김영빈 조명 디자이너가 합류해 처절한 비극의 장을 고스란히 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태현 음악감독, 조수현 영상디자이너와 조윤형 소품디자이너, 김유선 분장디자이너, 김미정 의상디자이너가 힘을 보탠다.
'리차드 3세'는 오는 8일 주요 캐스트와 컨셉 이미지를 공개하며, 12월 12일(화) 1차 티켓박스를 오픈한다. (주)샘컴퍼니(프로듀서 : 김미혜) 제작.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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