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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관객의 눈물을 자아내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던 배우 염혜란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양母는 변호사에게 "그런 쓰레기 같은 새끼한테 제 돈 한 푼도 쓰고 싶지 않아요!" 라고 외치며 보석을 거부했다. 이어 "죗값 몽땅 치르게 해 주세요. 그러라고 비싼 변호사 쓰는거에요. 벌써 가게 열 시간이네~"하며 자리에서 일어서며 무언가를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녀가 변호사에게 건낸 것은 '유대감 댁 매운갈비 찜' 명함이었다.
한양의 '재벌 2세' 실체가 밝혀지는 순간, 염혜란은 태연하고 유쾌하게 한양母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재벌2세 집안에 대한 선입견을 비틀며 웃음을 자아낸 것. 염혜란의 존재감은 유난히 독특한 캐릭터가 많은 극 안에서도 쉬이 감춰지지 않았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한 염혜란의 앞으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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