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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우리가 기억하는 '진짜' 홍수아, 솔직하고 정겨우며 쾌활한 그의 매력이 오랜만에 터졌다.
그는 계속해서 언급 되는 '성형' 관련 이야기도 환한 미소로 응답했다. 김구라는 홍수아에게 "선택이 옳았다. 처음이 좀 어색하지만, 훨씬 낫다"고 말했고 홍수아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웃었다. 더불어 "베이징에서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저녁 비행기로 바로 돌아오는 스케줄이었다"며 "그런데 공항 직원분이 사진을 보더니 저에게 본인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나 맞아요, 수술했어요'라고 본의아니게 다 말하게 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홍수아는 중국 활동에 대해서도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한국에서 작품이 없었다. 그러던 중 중국에서 영화 제의가 들어왔다"며 화려하지만은 않았던 과거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냈다. "환경이 열악해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으나 관계자의 말에 수긍하고 작품을 했다"며 "텃세를 부리던 배우들 때문에 더 열심히 애를 쓰고 중국어 대사를 외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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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저를 찾아주시는곳은 어디든 갈 생각이다. 한국이든 중국이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며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좋은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 좋은 기회가 와서 빨리 팬들 앞에 서고 싶은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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