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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람이 좋다' 김상혁의 새로운 2막을 응원한다.
그는 "그때는 숨만 쉬고 살았던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뭘 할 수도 없고 해볼 용기도 없고 그냥 자책만 했던 것 같다"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현재 김상혁은 어머니와 형네 내외, 조카와 함께 살고 있었다.
김상혁은 "음주사건 이후 집안 형편도 어려워졌다. 나로부터 시작됐고 어머니가 사업을 하다 사기를 당했다. 살고 있던 아파트와 내 이름으로 된 또 다른 아파트를 한번에 정리했다"며 "그래서 내가 내 앞가림을 해야겠다. 자존심을 생각할 때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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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번번이 복귀도 했지만 여의지 않아서 실패하고 방송도 잡혔다가 취소되고"라며 "혹시 방송을 영원히 못 할 수도 있으니 '내 앞가림을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다. 조금씩 하다보니 장사 비결도 생기고 그게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직접 전단지를 돌리는 것에 대해 만류를 하기도 한다"며 "가게가 잘 되는 것이 중요하다. 체면 같은 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상혁을 비롯해 클릭비 강후, 노민혁, 유연석이 등장했다. 알고보니 여행 콘셉트의 웹 예능을 찍기 위해서였다.
강후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은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형으로서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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